한신대박물관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원 창성사지(수원시 향토유적4호)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절터는 수원의 명산인 광교산에 위치하며 고려말 국사 천희의 탑비가 위치했던 곳으로 수원을 대표하는 불교유적입니다.
발굴조사 결과 유적의 조성시기는 나말여초-조선후기에 걸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12월22일 목요일 10시부터 5시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진행되며
고고학과 문헌을 통해서 창성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중세고고학 전공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좋은 정보가 제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