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6 경기헤럴드) (재)한양문화재연구원, "용인의 명산과 문화유적" 관계 고찰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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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0-16 09:53조회수 :3,922
(재)한양문화재연구원, '용인의 명산과 문화유적’ 관계 고찰 학술대회 개최
경기헤럴드 기자 / rch2927@korea.com입력 : 2018年 10월 16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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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양문화재연구원(원장 강병학)은 10월 12일 용인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용인의 명산과 문화유적’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용인지역 명산의 가치와 그 주변 문화유적 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용인시와 함께 진행해온 학술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학술대회는 용인의 진산으로 잘 알려진 광교산(해발 582m), 석성산(해발 471.5m), 할미산(해발 349m), 조비산(해발 295m)의 생태·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배경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전문가 발표는 용인대학교 문화재학과 김길식 교수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지형우 박사와 황선식 학예연구사가 ‘용인의 명산과 문화유적 총설’, ‘용인 명산의 생태적 가치’ 그리고 ‘용인 명산의 문화유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아울러 올해 초에 진행되었던 석성산 봉수대 발굴성과와 향후과제에 대해 (재)한양문화재연구원의 김한성 연구원이 발표를 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재)한백문화재연구원의 서영일 원장, 수원대학교 박물관 양정석 교수, 건국대학교 환경과학과 전영철 교수 등이 참석해 용인 명산의 인문환경과 생태적 가치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재)한양문화재연구원의 강병학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용인 명산의 가치가 새롭게 정립된 매우 뜻깊은 학술대회였다고 설명하고, 더불어 이번 학술대회를 바탕으로 좀 더 나아가 경기지역 명산을 고찰할 수 있는 학술연구의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